비트코인이 나날이 고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가치도 지니고 있지 않다는 코인이..날이 갈 수록 정말 떡상하는 모양인데요. 그 상승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이번 상승을 지난 2016년처럼 단순히 꺼질 거품으로 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상승이유.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부상
가장 큰 이유는 돈이 확 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준에서는 물가연동제를 천명한 상태이며, 이 유동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마지막 회의에서 밝혔습니다. 본래 인플레 헤지 개념으로 금이 각광을 받았으나. 2020말 부터 금의 가격은 타 자산에 비해 그 상승률이 높지 않았습니다.
풀리는 달러가 이렇게 많은데 금값은 뛰지 않았으니. 그 많은 돈들은 24시간 체제로 돌아가는. 비트코인으로 그 불이 옮겨 붙게 되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이 급격히 상승한 날을 살펴보면.
크리스마스 연휴 이전. 신년 연휴 시점입니다. 새해에도 유동성 걱정을 하는 여러 자산가들이.
연휴에도 투자할 수 있는 비트코인으로 자신의 자산을 헤지해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인플레 헷지도 되고..금과 달리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오르는 비트코인은 금보다 훨씬 매력적인 자산으로 보였을 겁니다.
2. 거품이 아닌 이유. 제도권으로 들어서는 비트코인
최근 뉴욕 자산운용사 반에크어소시에이츠(반에크)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에크는 비트코인 ETF의 승인 요청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승인 확률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최근 기관투자자들까지 이에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여러 자산운용사에서. 비트코인을 편입하는 펀드를 만들 계획이며, 디지털 화폐 투자에 보수적이던 투자자들 조차 관점을 바꿔. 하나의 금융자산으로 인정 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비트코인을 올리는 주체가 개인이었다면. 이제는 기관이 주체가 되어 수급적인 측면에서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etf 가 출시 된다면 가격적인 측면에서. 더 안정성을 갖출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자산이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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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코인]`사상최고` 역사 쓰는 비트코인…ETF도 재도전
2020년 막바지와 2021년 벽두에도 비트코인을 위시한 가상자산 상승랠리는 이어졌다. 특히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달러화 기준으로 2만9500달러, 원화 기준으로 3250만원대까지 올라가면서 연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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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품이 아닌이유. 희소성
비트코인은 그 수량이 한정적인 한정 자산입니다. 수량이 2100만개 밖에 되지 않으며. 곧 모든 채굴이 완료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한정된 수량을 미리 선점하려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비트코인이 제도권이 편입되고. 채굴량 마저 줄어들게 된다면. 그 희소성에 투자가치는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기존 금의 역할을 디지털에서 비트코인이 담당하게 되는 것이죠. 물론 비트코인에 대해 사기라고 하는 유명 투자자들도 많지만. 역시 희소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을 매력적으로 보는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3. 여전히 폭락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그럼에도 불구. 비트코인은 여전히 뜬 구름처럼 여겨지깁니다. 그 실체와 쓰임세가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디지털화폐가 처음 나왔을 때는. 화폐를 대신 할 수 있는 혁명적. 자산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화폐로써 급격한 가격변동이라는 치명적 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불신하는 사람들이 많죠.
비트코인의 폭락을 여전히 배제할 순 없습니다. 저번 2016년 장에서도 각국정부가 특히 중국에서 비트코인을 규제하며 1차 폭락을 가져온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중국 정부나 각국정부의 규제를 무시못하겠죠. 특히 익명 돈거래를 싫어하는 중국에서 그 시발점이 될 확률이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도 변수입니다. 특히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옐런은. 비트코인을 하나의 투기성자산으로 규정짓고.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풍이 계속된다면 각국정부도. 어떤 코멘트를 하게될 것이고. 이 코멘트가 비트코인의 폭락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거 같습니다.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지금 이미 올라와버린 코인을 투자하기 보다. 조금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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