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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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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마켓2021 내돈내산 후기(저자 염승환 이효석 이다솔 이한영 김효진) Happy NewYear! 새로운 한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시장을 마무리 하고 이제 올해의 시장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최근 3프로에서 강하게 밀고 있는 미스터마켓 2021이란 책을 직접 사서 봤습니다. 저자는 5명으로, 현재 여의도에서 이름 꽤나 날린다는 애널리스트들이 모여 쓴 책입니다. 2021미스터 마켓은 2020의 전반적 시장 상황을 되짚어 보고 2021년에는 어떤 투자가 유망할지. 투자의 태도와 거시적인 관점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은데요. 전반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이 가지고 있는 뷰를 설명해주고. 지난 역사를 되짚어보며. 뷰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4장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 나머지 장들은 기본적인 이해가 쉽습니다. 다만 이효석 애널이 말한CoE 개념..
부의 대이동_달러와 금값의 상관관계. 금리와 채권가격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3프로 TV패널로도 유명한 오건영 팀장의 부의대이동 이란 책입니다. 3프로 TV에서 광고를 많이하고. 오건영 팀장의 강의를 좋아해서 저역시 한번 사서 읽어 보았습니다. 오건영 팀장의 방송을 들어보면 굉장히 명쾌하고 이해가 쉬운데요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자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듯 대화체로 되어있으며 금리,채권,환율,금,달러 등 경제를 구성하는 전체적인 어려운 지식이 굉장히 쉽게 씌여있습니다. 아래는 책의 챕터입니다. 각 챕터마다 정말 이해하기 힘든 경제용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PART1 돈의 흐름을 읽는 환율과 금리에 대한 이해 PART2 궁극의 안전자산 달러로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라 PART3 초저금리의 장기화, 황금의 시대가 돌아왔다. PART4 위기에 강한 자산에 투..
유쾌한 소설 추천_보건교사 안은영(물감이 터지는 타격감의 소설) "저는 오직 쾌감을 위해서 이 글을 썼습니다"_작가 정세랑 읽는 내내 fps게임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독서 내내 내가 들고 있는 총알은 납덩어리가 아니었다. 질퍽하고 포근하고 탄성력이 강한 총알을 들고 주인공이 되어 싸우는 기분이었다. 그 타격감이 주는 유쾌함에 금방 난 싸움꾼이 되었고. 주인공이 되어 혹은 제삼자가 되어 고난에 맞서 싸웠다. 마치 어렸을 적 해리포터를 읽듯이 금방 그 타격감에 빠져들었다. "쾌감을 위한 글" 작가는 오직 쾌감을 위해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 읽는 내내 마치 총싸움을 하듯 쾌감을 느낀 나만 보면 그는 이 소설의 목적을 100%달성했다. 주인공 안은영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다. 귀신?을 본다. 특히 나쁜 귀신을 보고 이를 퇴치하는 능력을 가졌다. 주인공이 ..
주린이 경제 책 추천_ 프리드먼은 왜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자고 했을까(양적완화에 관한 책) 오늘 추천할 책은 "프리드먼은 왜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자고 했을까"란 책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언론과 사람들이 현재 상황을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하곤 합니다. 해당 책은 2008년 당시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또 이를 해결하는 미연준과 정부의 정책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위기는 반복되고,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해당 책을 통해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상황을 살펴보고 지금과 어떤식으로 전개 되는 방향이 같고 다른지를 확인해보면, 앞으로 경제 상황와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지 대강 파악이 될거 같아 추천드립니다. "헬리콥터로 돈을 뿌려야한다" 1969년 밀턴 프리드만이라는 경제학자는 헬리콥터로 돈을 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양적완화와 비슷하죠. 각국 중..
수필 추천. 소소하지만 단단한 글들. 이슬아 수필집_심신단련 일간 이슬아_매일 글 써서 돈 버는 새로운 방법 매일매일 글을 쓴다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인가.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등학교부터 매일 글쓰기를 강요? 아느 훈련당한다. 우리 모두 일기라는 이름으로. 공책을 사고. 사실은 매월 말에 달력을 펼쳐놓고. 30일의 하루하루를 키워드 식으로 풀어낸 뒤 한 번에 30일 치를 결제하듯 써내 제출한 경험. 다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작가. 초등학교 때 어떤 교육을 받은 걸까. 매일매일 자신의 이야기? 혹은 자신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써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글로 돈벌이를 했단다. 일간 이슬아란 이름으로. 글을 쓰고 구독자를 모았단다. 아마 대다수가 이슬아란 작가의 담백하고 소소한 일상이 담겨있으면서도 단단한 문체에 끌렸는지. 펜이 된 듯하다. 보수적이라는 대한민국..
대도시의 사랑법_ 사랑이야기를 듣고싶은 그대에게 소설추천(박상영작가) 누구나 사랑을 한다. 짚신도 그 짝이 있고. 개나 소나 사랑을 나눈다.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는 불변의 진리이며 인류와 그를 감싼 모든 세계가 지속되는 한 영원할 것이다. 소설은 간단한 삼단 논법에서 시작한다. 인류는 사랑을 한다->게이도 인류다->게이도 사랑을 한다. 성소수자도 사랑을 한다. 그들의 사랑 양상도 다양하다. 주위에 사랑 얘기가 넘쳐난다., 어제는 누구를 만났는데. 여자친구에게 걸릴 뻔 하였고. 그러다 또 누구를 만나고. 다음주는 누구를 만날것이며. 그제는 사실 눈을 떳는데 옆에 두명의 이성이 누워있었다라는. 문란한 이야기. 반대도 있다. 듣기만 해도 한숨만 나오는 순애보적 사랑. 누가 봐도 반대할 만한 사람에 꽂혀버린 콩깍지적 사랑.. 이용당하는 사람.. 우리 주변은 사실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