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비트코인 급등이유와 2017년 급등과 다른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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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비트코인이 23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 2만달러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

지난 2017년 이후 다시 시작된 상승인데요..그 상승세가 정말 무섭습니다. 

다시 한번 코인 광풍이 부는 것은 아닌지...싶은데요. 이번 시세는 지난 2017년과 다른 양상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기관이 주도하는장세

2017년 당시. 비트코인 광풍이 불 무렵. 많은 투자기관과 전문가들은 암호화폐에 대해 우려섞인 시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일부 투기적 자본과. 공격적 투자를 즐겨하는 20대가 만나며. 그 상승폭을 키워갔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 폭락하며. 역시 암호화폐는 신기루 같은 것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급등에는 개인 보다는 투자기관의 매수세가 크다고 합니다.

미보험사나. 이름만 대면 알만한 거물급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거대 자본가의 자본과 제도권안의 자본까지 코인 시장으로 들어오면서 시세를 들어올려 버린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현재 시총은 448조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의 최고치 경신과 함께 비트코인의

급등은 유동성이 많이 풀린 경제 상황에서 지켜볼만한 상황입니다.

 

유동성 장세로 인한 비트코인의 떡상.

 

1.  FOMC회의_ 유동성 확산의 재확인 및 달러 약세

가장 큰 이유는 오늘 새벽열린 이번년도 마지막 FOMC회의 입니다. FOMC회의란 세계 은행이라 불리우는 FED(연준)의 의중을 살펴볼 수 있는 회의 입니다. 앞으로 전세계애 어떻게 돈(달러)을 얼마나 풀고 줄일지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입니다. 

 

이 회의 에서 연준의장 파월은. 지금 처럼 유동성을 풍부하게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적어도 2023년 까지는 현재 엄청나게 풀고 있는. 달러를 무한으로 공급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학인 했습니다.

 

돈이 많이 풀린다는 것은 달러가치의 하락을 뜻합니다. 현금을 가만히 들고만 있어도 공급되는 달러가 워낙많으니 가만히 앉아서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어제 연준의 의지를 확인한 투자자들은 현금을 들고 있으면 손해라는 인식을 받게 됩니다. 

주로 이런 현금들은 금이나, 일부 원자재로 흘러들어. 금값과 원자재 값을 올리게 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역시 무한한 자원이 아니고. 채굴량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가치를 금과 연동시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의 급등은 현금의 가치가 줄어들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연준의 유동성 확산을 확신하며 비트코인을 산 것으로 보입니다.

 

 

2. 비트코인을 성장하는 금으로 여기는 인식

비트코인은 실재 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무한하지도 않습니다. 그이유는 채굴량이 정해져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언젠가는 다 채굴하면. 유한 한 자원으로 사고 팔고 해야 합니다. 이런 특성때문에 비트코인은 금과 매우 유사한 특성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유하면. 그 가치가 크게 줄어들진 않을거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게다가 금이 가지고 있지 않은 장점도 있습니다. 확장성입니다. 최근 페이팔에서는 페이팔을 통해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트코인의 쓰임새가 늘어나며. 코인의 성장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그외 많은 IT기업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개발을 진행중이고. 정부도 이에 발맞추기 위해. 중앙 정부 차원의 디지털 화폐를 만들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중국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디지털 위안화를 통해. 중앙 정부에서도 디지털 자산 흐름을 관리 할 수 있다는 예를 보여줬습니다. 지금처럼 비트코인이나 그외 코인들의 미래는 사실 알 수 없지만 앞으로 암호화폐 기술은 각 나라의 디지털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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