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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식

다우지수 최고치 경신이유.(재닛옐런임명, 트럼프 승복시사)

다우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3만을 넘을 수 있나 싶었는데 가뿐히 넘어버렸습니다.

역사적 신고가...3월엔 세상이 망할거 같더니 대단한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도 올라버렸고. 변동성 지수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금값은 떨어지고, 최근 위험자산 중 킹이라 할 수 있는 또한 비트코인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이렇듯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난 것은 크게 2가지가 작용했습니다.

 

날아 가즈아

 

첫번쨰는 트럼프의 대선 결과 인정입니다.

대선 후 미증시는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트럼프의 몽니가 하나의 변수로 남아있었죠.

 

실제로 대선직후 트럼프는 불복의사를 보이며, 여러 소송을 재기 했습니다. 투자자들에게는 이런 변수가 여전히 남아있었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걸림돌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트럼프가 바이든 행정부에게 인수인계를 지시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불복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사실상 대선리스크가 끝났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미국 지수들은 바로 화답했고. 상승했습니다. 또한 변동성지수은 VIX지수도 크게 빠지게 됩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112402109919607007&ref=naver

 

트럼프, 대선 승복 미루고 "바이든 정권인수 절차 협력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에 정권 인..

www.dt.co.kr

 

두번째 이유는 재닛옐런입니다.

 

아마 경제뉴스를 좋아하시는 분은 많이 들어보셨을 이름입니다. 재닛옐런 네 맞습니다. 현재 제롬파월의 전임자. 연준총재 출신의 최초 재무장관이 탄생했습니다.

 

재닛옐런은 비교적 비둘기 파로 평가 받는 인물입니다. 재무 쪽으로는 그 스펙을 따라올자가 없고. 연준에서 오랫동안 일해왔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시장 친화적이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녀가 연방의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S&P가 크게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성향의 사람이 재무장관이 되었으니. 시장은 당연히 호재라고 받아들였습니다. 게다가 정치적 색깔은 별로 없어 공화당 쪽에서도. 반대할 이유가 없으며. 지향하는 정책도 민주당과 맞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우는 최고치 경신으로 그녀의 임명에 화답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다우 최고치 경신에는 재닛옐런 임명이 가장 결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www.fnnews.com/news/202011240559160611 

 

[종합] 재닛 옐런 전 연준총재, 바이든 재무장관에 발탁

[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것으로 알려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전 의장이 지난해 8월 1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인

www.fnnews.com

재닛옐런 임명으로 아마, 재정 지원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그녀의 첫번째 임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으로 봐서는 위험자산이라고 생각되는 자산들의 상승을 올해까지는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한국증시 역시 산타랠리를 이어갈거 같습니다. 미국 증시가 좋기도 하고. 내년 반도체 업황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도 연일 한국증시에 들어오고 있으며,  WTI, 비트코인, 증시 할 것 없이 위험자산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금, 국채 등 안전자산이라 일컬어지는 자산들은 그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다우지수 상승이유를 알아봤습니다. 다들 미국 시장을 보시고. 자신만의 뷰를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