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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식

원달러 환율의 지속적 하락. 최근 원화 강세 이유와 증시 연동성

최근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원화가 강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최근 3개월간 약 3~4가 빠졌고 지난 3~4월 1280원 고점에 비하면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FED(미연방준비제도. 미국의 중앙은행)

첫째는 달러가 많이 풀렸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페드에서는 돈을 급격히 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10월 FMC회의에서 현재의 제로금리를 최소 2~3년간은 유지한다는 기조를 보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를 지속적으로 페드가 시장에서 충분한 달러를 공급할 것이라고 봤고, 달러가 많아 짐에 따라

차차 환율이 낮아지기 시작합니다.

아래는 페드의 자산 규모입니다. 

 

지난 3월 이후 급격히 자산을 늘리는 모양새입니다. 3월 달러 급등 이유는 달러의 부족 현상 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불안해진 투자자들은 자산에서 돈을 빼 달러로 바꾸려고 했고. 그만큼 수요가 몰리면서.

환율이 급등했었습니다. 이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페드가 아래 처럼 돈을 풀었고

 

환율은 안정되고 현재 우하향 하는 추세입니다.

 

 

2. 위안화 강세

 

중국은 점차적으로 경제 시장 개방을 내비치고 있는 상태이며 현재 세계에서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유일하게

GDP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관심도가 그만큼 높아지며, 금융경제 개방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줄수 있다는 기대감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의 지속적 확산세와, 대선 이슈로 인하여 불안한 가운데, 중국 경제 회복 속도와 금융 시장 개방 기대감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경제와 한국경제는 지정학적으로 가까운 만큼 뗄레야 뗄 수 없기에 위안화에 큰 동조를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07366625936856&mediaCodeNo=257&OutLnkChk=Y

 

中경제 V자형 회복에 위안화 초강세…원·달러 1년7개월만 1120원대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최근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까지 떨어졌다.서울외환시장에서 26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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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수출기업 실적 호조

 

지난 8일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알리며 본격적인 어닝 시즌으로 들어갔습니다.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실적인 12조의 영업이익을 달성한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는 작년에 비해 무료 50%이상 증가한 수치로. 예상외의 선전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수출기업이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경제 펀데먼털의 가장중요한 요소가 수출기업의 실적입니다.

 

특히 삼성전자같은 경우. 12조의 영업이익 중 많은 부분이 달러로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우리나라에 달러 공급이 많아 짐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실적이 좋아지니. 경제가 좋아질 확률이 높아져 외국 투자자가 관심을 갖게 되고 자연스레 원화 수요가 많아지게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원화강세가 증시에 꼭 좋은 것일까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원화가 강세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 제품이 비싸진다는 뜻입니다.

 

어제까지 100원에 살 수 있는 물건이 원화강세로 인해 110원이 된다면.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레 한국 제품 수입이 줄어 지나친 원화강세는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 악화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낮아 질 수록 환차익을 고려한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증시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율이 저점일때 한국돈을 바꿔 들어와 투자에 성공하면 투자 수익과 환차익 모두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외국인이 조금씩 증시에 들어오고는 있지만. 그렇게 공격적이진 않은거 같습니다...

환율이 아직 저점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일까요? 아무튼 아직까진 환율의 하락 폭만큼 코스피나 코스닥에 반영되고 있진 않은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환율의 상승과 하락이 증시에 좋다 나쁘다. 어느 한쪽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단기간내에 급락 및 급등은 시장에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지난 3월을 기억하신다면...시장을 밟으며 치솟는 환율을 보며 공포에 떠신 분들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정부도 대비는 하고 있는 모습니다.

 

증시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환율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다시한번 정리해보시고! 투자에 큰 성공을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다들 안뇽

 

view.asiae.co.kr/article/2020102710503717917

 

기재차관 "환율 지속 하락…필요시 시장 안정 조치 강화"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외환시장에서의 환율 하락세와 관련해 "정부는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시장 안정 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27일 서울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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