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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주식시장 더 오를 수 있을까? 이종우 이코노미스트의 칼럼을 보며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243&aid=0000011359

 

[이종우 증시 맥짚기] GDP 대비 주가, IT버블·금융위기 직전만큼 높아

코로나19 사태로 기대가 과다 반영된 탓… 백신·외국인 아닌 저금리·유동성에 주목해야 시가총액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어느 정도인지 나타내는 숫자를 ‘버핏 지수”라고 한다. 특정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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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종우 이코노미스트가 써주신 칼럼을 읽어 보았습니다.

일단 버핏 지수란 경제용어가 나옵니다. 버핏지수는 GDP대비 시가총액을 값으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 1년 GDP가 10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코스피 전체 시가 총액 역시 100만원이라면

 

 

버핏지수 = (코스피 시가총액/GDP)

 

 

버핏지수는 이름만 봐도 알다시피 버핏이 만들어낸 개념으로 주식시장이 저평가 되어있는지 고평가 되어있는지를 평가하는 척도입니다.

 

버핏 지수가 70~80%이상이면 저평가이며 100이상이면 고평가 되어있다고 판단합니다.

아래는 현재 버핏지수를 나타내는 자료입니다.

 

초록샌 선이 GDP인데 버핏지수는 2005년 부터 꾸준히 그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미 버핏지수로만 보았을 때는 시장이 고평가 되어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버핏지수는 180%가 넘었네요. GDP보다 시장이 180%정도 더 고평가 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버핏입장에선...모든 회사들이 비싸보일거 같습니다.

 

 

 

https://www.gurufocus.com/stock-market-valuations.php

 

현재 코스피의 버핏지수는 118%정도로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버핏지수가 이보다 높았던 적은 2000년 정보통신기술(IT) 버블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밖에 없었다고 하네요...ㄷㄷ...

 

보통 100~120%를 과열국면이라고 합니다. 버핏의 말대로라면 한국시장도 이미 과열구간으로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증시도 미국 처럼 버핏지수가 180%까지 오르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것은 아니라고 합니다.이종우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버핏지수만큼 한국도 무조건 따라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미국은 아무래도 금융이 모든 것을 선도하는 나라이니. 증시에도 어느정도의 거품은 더 허락 되는 모양입니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버핏지수만큼 우리나라 버핏지수가 높아지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사실 PER만 봐도 알 수 있겟죠. 나스닥 기업의 PER보다 코스피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PER가 적용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시장의 크기와 신뢰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버핏지수가라고 해서. 같은 %가 용납되는 것은 아닙니다. 각 시장의 사이즈에 맞게. 역사적으로 미국대비 얼만큼의 버핏지수를 비교하는것이 맞다고 합니다. 

 

이에 비교해도 우리나라도 현재 높은 버핏 지수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리 미국이 금융강국이라고 해도 현재의 시장 밸류는 고평가 된 상태입니다.

 

지난 몇달간 세계증시는 백신에 대한 기대감, 경기회복 기대감 등을 쉴틈 없이 달려왔습니다. 유례 없는 돈풀기와 경제 부양책으로. 코로나가 증시에 호재라는 말이 들정도로. 바쁘게 달려왔죠.

 

 

하지만 결국 주식은 이익의 함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장세가 좋아지기 위해선 경제상황이 긍정적으로 따라와줘야 합니다. 기대감만으로는 한계가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경기는 전세계인의 바램과는 달리 느리게 회복중이라고 합니다.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로 98.9에서 101.7로 올랐지만. 미리 달려버린 증시에 비하면 그 회복치가 완만한 편입니다.

 

이종우 칼럼니스트는 현재 오르는 장세에서 지나친 낙관론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거 같습니다.

또한 현재 증시가 더 가기 위해선 확실한 지표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현재는 유동성과 미래 경제 회복에대한 기대감만으로 올라온 증시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지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다시 증시는 힘들어지는 것이죠. 앞으로 어떤 부양책으로 경제 지표가 올라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칼럼에 의하면. 우리나라 증시도 미국증시도. 이미 올라올 만큼 올라 왔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흠. 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여러분도 경제 뉴스를 읽어보시고 각자만의 논리를 만들어보시길 바랄게용

 

 

 

www.itooza.com/common/iview.php?no=2020121417160914118

 

아이투자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종가 기준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은 118.3%로 0.2%P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28% 내린 2762.2를, 코스닥 지수는 0.12% 상승한 929.54을 각각 기록했다. 워런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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