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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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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소설 추천_보건교사 안은영(물감이 터지는 타격감의 소설) "저는 오직 쾌감을 위해서 이 글을 썼습니다"_작가 정세랑 읽는 내내 fps게임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독서 내내 내가 들고 있는 총알은 납덩어리가 아니었다. 질퍽하고 포근하고 탄성력이 강한 총알을 들고 주인공이 되어 싸우는 기분이었다. 그 타격감이 주는 유쾌함에 금방 난 싸움꾼이 되었고. 주인공이 되어 혹은 제삼자가 되어 고난에 맞서 싸웠다. 마치 어렸을 적 해리포터를 읽듯이 금방 그 타격감에 빠져들었다. "쾌감을 위한 글" 작가는 오직 쾌감을 위해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 읽는 내내 마치 총싸움을 하듯 쾌감을 느낀 나만 보면 그는 이 소설의 목적을 100%달성했다. 주인공 안은영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다. 귀신?을 본다. 특히 나쁜 귀신을 보고 이를 퇴치하는 능력을 가졌다. 주인공이 ..
대도시의 사랑법_ 사랑이야기를 듣고싶은 그대에게 소설추천(박상영작가) 누구나 사랑을 한다. 짚신도 그 짝이 있고. 개나 소나 사랑을 나눈다.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는 불변의 진리이며 인류와 그를 감싼 모든 세계가 지속되는 한 영원할 것이다. 소설은 간단한 삼단 논법에서 시작한다. 인류는 사랑을 한다->게이도 인류다->게이도 사랑을 한다. 성소수자도 사랑을 한다. 그들의 사랑 양상도 다양하다. 주위에 사랑 얘기가 넘쳐난다., 어제는 누구를 만났는데. 여자친구에게 걸릴 뻔 하였고. 그러다 또 누구를 만나고. 다음주는 누구를 만날것이며. 그제는 사실 눈을 떳는데 옆에 두명의 이성이 누워있었다라는. 문란한 이야기. 반대도 있다. 듣기만 해도 한숨만 나오는 순애보적 사랑. 누가 봐도 반대할 만한 사람에 꽂혀버린 콩깍지적 사랑.. 이용당하는 사람.. 우리 주변은 사실 다양한..